Lap intern Day 3
어제는 랩실에 가서 현미경에 대한 내용을 설명들었다.
어제 못 쓴 이유, 성적장학금이 발표되서 신나서 성은이랑 저녁먹고 집와서 맥주 먹으니 하루가 다 지나갔음.
그래서 평소보다 좀 내용이 적을 것 같다.
전반적인 발전 과정에 대해 설명듣고 여러가지 물리학적 발견들이 어떻게 현미경의 발전에 기여했는지 알수있었다.
내용이 정말 방대했어서 혼자 정리해봐야겠다. 교육 자료같이 만들어주면 고맙겠다는 부탁도 받았고.
그렇게 듣고 대학원생분이 말씀해주신 논문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그 내용
뭐 별건 아니고 abstract,conclusion부분을 나름대로 이해하고 정리한 뒤 모르는 용어를 정리한 것이 다이다.
그 뒤에는 오늘 처음 본 4학년 학부연구생분이 대학원생분이랑 실험을 하러간다고 하셔서 무작정 따라갔다(열정).
오오 간 보람이 있다. 첫 날 본 플라즈마보다 훨씬 선명한 플라즈마..
저 플라즈마를 분광기를 이용해서 파장을 측정하는 실험이였다.
플라즈마 왼편에 보이는 저게 파장을 측정해준다.
아무 것도 측정하지 않은 프로그램 모습
측정하면 이렇게 나온다.
사진을 못찍었는데 저런 플라즈마가 아닌 자연광을 측정하게 되면 저렇게 일자로 파장이 나오는게 아니라 연속된 그래프로 나오게된다. 당연히 자연광의 경우 연속적인 스펙트럼이기 때문이다.
플라즈마가 내는 파장의 경우엔 이렇게 흡수 스펙트럼과 비슷한 느낌으로 특정 전자가 들뜬 상태에 있다가 다시 바닥상태로 내려올 때 발광하기 때문에.. 그 에너지 밴드갭만큼의 파장만 관측된다. 오오 신기해..
사실 이 실험만 2시간동안 하다왔다. 오늘의 글 끝!